귀는 작은 인체라고 할 정도로 많은 혈점이 모여있습니다. 그런데 귀 주름을 통해서 치매나 심장 질환을 미리 예상해 볼 수도 있다고 해요. 귀 주름이 생긴다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시그널일 수도 있다고 하니 귀주름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귀주름으로 보는 치매와 심장질환의 연관성 확인해보겠습니다.

 

 

귀주름과 치매, 심장질환 연관성

 

 

1. 귀와 우리 몸의 관계

귀는 인체에서 가장 처음 생기는 최초 감각기관으로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거꾸로 있는 모양과 같으며 뇌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인체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귀에는 우리 몸의 뇌에서부터 발 끝까지 모든 기관이 연결이 되어 있고, 혈관이 가장 많이 분포를 하고 있어서 귀로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단봉으로 귀를 눌렀을 때 좋지 않은 곳은 통증이 온다고 해요. 그렇게 귀를 만졌을 때 왼쪽 귀가 아프면 몸의 왼쪽이 나쁜 것이고, 오른쪽 귀가 아프다면 몸의 오른쪽이 나쁜 것이라고 합니다.

 

2. 귀 주름 왜 중요할까?

 

보통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이 되고 이와 함께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귀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다르게 보아야 합니다. 얼굴의 주름은 얼굴근육들이 항상 움직이고 표정 근육들이기 때문에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의 귓볼은 움직임이 거의 없는 부분으로 생길 이유가 없는 곳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없는 귀에서 주름이 생겼다는 것은 더욱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심장 질환 과의 연관성

귀 주름으로 심장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춥게 되면 귀가 많이 시려운 경우 다들 있을텐데요. 귀의 귓볼에는 지방 뿐만 아니라 많은 모세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장 질환으로 인해 혈류가 감소하게 되면 영양공급이 부족해지고 이는 곧 귓볼의 지방이 줄어들어 주름이 생깁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귀의 귓볼 주름이 심장 혈관, 관상동맥 질환 등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귀 주름은 귓볼 부분에 종동맥이 손상 되어 혈액이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된 경우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노화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어 심장 관련된 질환이 발생활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귀 주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게 귓볼 주름이 보인다면 혹시 심장질환과 관련한 증상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 뇌혈관 치매 질환과의 연관성

귀 주름이 생겼다면 뇌혈관 질환과 치매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희의대와 성균관의대 팀이 대각선 귓불주름과 인지기능장애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 논문을 살펴 보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앓는 환자들에게서 대각선 귓불주름이 정상인에서 보이는 것보다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급성 뇌줄중으로 입원한 환자의 80%가 공통적인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귓볼에 주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치는 글

귀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제대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혈관이 막히면서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귀 주름도 생기게 됩니다.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 뇌로 가는 혈관들 또한 영향을 받게 되어 치매, 뇌졸증 등과 같은 뇌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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