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잘때 자리가 저리고 불안한 느낌에 잠을 이루기 쉽지 않은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이런 증상에 잠을 잘때 신경이 쓰여서 더 잠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것인지 직접 다리저림과 하지불안증 원인 찾아봤습니다.
다리저림 증상은 익숙하지만 하지불안증증후군은 낯설게 느껴지네요.
1.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이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드는데 이를 조절할 수 없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잠자기전에 이런 증상들을 느끼게 되는데 불편한 감각증상이 다리에 나타나고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장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사실 다리의 문제가 아니라 뇌에서 잠을 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의 문제라서 간혹 손이나 등쪽으로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잠에 들기 전 2시간 전부터는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근육과 신경이 안정됩니다. 이게 바로 뇌가 잠을 자려는 준비인데요. 도파민이 분비되어 근육이 긴장을 풀고 신경이 안정되지 못하면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움직이려는 충동이 생기는 것입니다.
도파민 생성과 대사과정에 필요한 철분 중 한 종류인 페라틴이라는 저장 철분이 관여하는 영역으로 대사와 철분부족이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나 임신, 호르몬 변화로 인해 하지불안증후군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3. 하지불안증후군은 유전일까?
하지불안 증후군은 유전적 질환입니다. 70%정도는 도파민대사의 유전저그 요인에 의한 발생병, 30% 정도는 철분부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4. 하지불안증후군 어떤 경우에 생길까?
철분 흡수 대사가 문제가 되는 경우와 위 절제수술을 받은 경우 혈액추석 환자, 임신 출산 전후, 생리 양이 너무 많을때, 빈혈이 있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혈중 페리틴을 검사하여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5. 하지불안증후근 진단
- 진료시 문진으로 4대 증상 유무 확인
- 하루밤 병원에서 자면서 수면다원검사
- 혈액검사
총 3가지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다리에 불쾌한 느낌을 견디기 힘들거나 가만히 있을때에도 움직이려는 충동과 불쾌감이 심해질때, 다리를 움직여야 증상이 완화되고 특히 밤에 다리에 불안감이 심한경우가 해당됩니다.
두번째 수면다원검사는 실제로 수면중 어떤 반응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좀더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혈액에 철분 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 증후군에 속할때 혈액검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유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6. 하지불안증이 아닐수도 있다?
척추가 디스크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경우, 당뇨, 대사성 질환의 합병븡, 혈액순환 장애, 말초신경 질환 등의 경우에도 하지불안증과 비슷한 증상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잠에 들기 어렵고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오랫동안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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