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의 네 가지 징후가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추워지면 피곤하거나 우울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일시적인 우울증이 아닌 체온 변화에 따른 피로도 가을 우울증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정신 질환입니다. 단순히 우울증의 분위기와 달리 생각, 동기, 관심, 행동, 신체 활동, 수면과 같은 전반적인 정신적 기능이 감소합니다.

 

우울증의 경험은 너무 무서워서 인간의 삶이 고갈되고 삶이 삶처럼 느껴집니다. 우울증은 매우 개인적이고 위험한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개인이 얼마나 취약하고, 무너지는 순간은 다릅니다.

 

코로나 사태는 반년 넘게 계속돼왔고, 우울증과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 우울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과 외부 자제에 따른 불안과 우울증이 증가했고, 사업 등 자제력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가계부채 등으로 인한 우울증이 가속화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28월 국립트라우마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코로나 관련 우울증 상담 건수는 총 37만4천221건입니다. 지난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우울증 상담은 이미 35만3천388건을 넘어섰다.

 

우울증은 단일 질병이 아닌 복합 질환이지만 모두가 다른 얼굴로 들어옵니다. 우울증에 직면한 순간은 우울증에 시달릴 때, 우리의 몸은 우리가 어떤 신호를 줄지 소개합니다.

 

 

1. 폭식 또는 음식 거부

 

종종 사람들은 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에 아무것도 멈출 수 없다고 느낍니다.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음식만을 느끼고,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시력을 만지려고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각종 신경전달물질이 우울증 증상을 조금이라도 억제하기 때문에 일단 모르면 음식 집착하는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공갈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소 다이어트보다 훨씬 많이 먹고, 공갈 후 체중 증가를 우려해 손가락을 입에 대거나 설사약 등을 먹어 구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

우울증에 걸리면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동반됩니다. 따라서 편안히 잠을 잘 수 없는 수면장애에 시달리게 됩니다. 

 

1개월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잠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낮에 피로감으로 생활이 어렵다면 불면증이 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불면증 자체를 지나치게 걱정하면 신경계가 긴장하여 더욱더 불면증에 지속되고 심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일이나 이사, 이직과 같은 걱정거리로 인한 것이라면 며칠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상태인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증상입니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으로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라토닌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 있는데 세라토닌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으면 우울증도 동반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세라토닌의 다른 이름은 행복 호르몬입니다. 이 신경전달 물질은 수면 뿐만 아니라 감정 그리고 식욕 등에 영향을 줍니다.

 

3.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다.

우울증은 일단 신경전달 물질 시스템과 뇌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삶에 대한 흥미 또는 관심, 상실, 우울감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일부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며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기분 문제에 대해서 호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우울증 환자들은 삶에 대한 의욕 상실 증상을 보이는데 어떤 일이든 끝까지 마치는 데 큰 어려움을 토로하고 직장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정상적인 업무에도 장애를 느끼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동기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4.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날수가 없고 과거에 머무르게 된다.

특히 우울증에 걸리면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곱씹는 습관이 생겨 납니다. 이것은 추억을 회상하는 것과 다릅니다.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을 곱씹고 그 생각에 휩싸여 실제보다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연쇄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과거만을 생각하게 되면서 정작 현재를 살아가기 어렵게 만들고 미래를 바라볼 수가 없게 되는데요. 심리학자들은 이를 부정적인 자동 사고 즉 자동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이라고 말합니다. 보통은 그런 생각을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상황에 있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정적 사고는 잠잠해 지다가 도 이 방아쇠 역할을 하는 사건이 생각하면 다시 나타날 위험이 항상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늘 과거의 부정적 생각들에 시달리고 있다면 우울증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합니다. 괴로운 감정이 느껴지지만 거기에 맞는 말을 생각해 내기가 어렵죠. 문제가 무엇에서 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뚜렷하게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상황이 심각해 질 때쯤 도움을 요청하면 우울증은 상당히 진행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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