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말정산 맞벌이 부부 | 몰아주기 | 카드 | 인적공제 | 배우자 의료비 | 부양가족 | 보험료 | 절세
2022년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1/15부터 2021년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조회가 시작되었고,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기간입니다.
요즘은 거의 맞벌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외벌이보다는 맞벌이 부부를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특히 아이를 키울때에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맞벌이가 된다고 하는데요.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 시 가장 많이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한사람에게 몰아주기
보통 부양가족 공제의 경우 근로소득이 더 높은 배우자 쪽으로 몰아주기를 하는것이 효율적이고, 신용카드 등 카드 소득공제는 연소득금액에 따른 공제 한도가 더 높은 쪽으로 몰아주는것이 공제를 많이 받는 방법입니다.
소득세는 누진세율구조라서 부부가 과세표준이 비슷하거나 한계세율 근처에 있는 경우 인적공제를 배분하는것이 절세가 더 많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경우에 따라서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공제한도를 다 채우고 나서는 다른 배우자의 소비금액을 채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 공제항목 적용하기
맞벌이 부부의 경우 기본공제, 추가공제, 자녀 세액공제 등 적용 항목을 모두 반영하는것이 이득입니다. 두사람 모두 근로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1. 기본공제
기본공제는 불가능합니다.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 부양하는경우 두사람 중 한사람이 인적공제받을 수 있고 두사람 보두 인적공제를 적용하면 중복 공제로 불가능합니다. 부양가족 공제는 소득이 더 높은 쪽으로 몰아주시는게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2. 추가공제
기본공제대상이 아닌 배우자는 추가공제가 불가능하며, 부양가족에 대한 기본공제 신청을 한 (근로자인) 배우자가 추가 공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3. 자녀 세액공제
본인이 기본공제받는 자녀에 대하여 배우자가 자녀 세액공제는 불가능합니다.
4. 보험료 세액공제
본인이 계약자이며 피보험자가 배우자인 경우
서로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부부 두사람 모두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단, 근로자 본인기 계약자이면서 피보험자가 부부공동인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는 근로자 본인이 공제 가능하며
본인이 기본공제 받는 자녀의 보험료를 배우자가 지급하는 경우 부부 모두 보험료 세액공제가 불가능합니다.
5. 의료비 세액공제
소득이 있는 배우자를 위해 지출된 의료비는 본인이 공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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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육비 세액공제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공제가 불가능하며
부부 중 부양가족을 기본공제를 받는 근로자가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교육비는 공제가 가능합니다.
7. 기부금 세액공제
본인이 지출한 기부금은 배우자가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부양가족을 기본공제 받는 근로자가 해당 부양가장이 지출한 기부금에 대해서는 공제가 가능합니다.
8. 신용카드 세액공제
가족카드를 사용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카드 사용자 기준 각각 공제가 가능합니다.
부양가족을 기본공제 받는 근로자의 경우 해당 부양가족의 신용카드 사용금액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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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는 글
사실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 부양가족이 없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부분이 가장 적은 유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거의 혼자 살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연말정산 환급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 역시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로 국세청에 연말정산에 관하여 다수 문의결과 혜택 받을 수 있는것이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지출될 곳이 다른 가족분류보다 적은것도 사실이니 위안을 삼아봅니다.
